
14년간 주식 투자를 해오면서 여전히 주식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회사를 알 것 같을 때는 외부환경 변수를 못 읽게 되고, 외부환경을 읽을 때에는 자금의 흐름을 놓치게 되더라. 늘 너무나 많은 변수에 휘둘리는 주가를 보면서 변하지 않는 것을 고민하는 것은 결국 산업의 성장성이다. 산업의 성장성에 관한 여러 고민 중에서 꼭 한번쯤은 해보는 생각은 인류가 살아서 번영하는 한 사라지지 않는 산업들이 무엇이 있을까이다. 결국은 자본주의와 소비주의 사회의 끝에 위치한 산업은 폐기물 산업이다.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앞서 지속적으로 폐기물 산업과 관련된 글을 적어왔지만 요즘처럼 애매한 장에서는 결국 성장할 확실한 산업만을 바라보게 된다.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코엔텍뿐만 아니라, 와..
주식/코엔텍
2020. 5. 7.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