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문득 대학원 시절에 들었던 폐기물 관리 수업이 생각났다. 늘 핵심은 폐기물이 늘어나는 양에 비해서 더이상 매립할 땅도 소각할 소각장도 부족하다는 것이 가장 재미난 이슈 중 하나였다. 2014~2015년 당시 가장 논란이 되었던 지역은 서울시/경기도/인천시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수도권 매립장이었다. 당시에 제2매립장 매립 종료를 앞두고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의 갈등이 폭발했었다. 당시에 했던 생각이 서울사람이랑 경기도, 인천 사람이 인구의 반이 상인데 이제 쓰레기는 어디에 버려야 하는가에 대해서 현타가 와서 인간이 정말 지구를 다 죽여버리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사실 그 때 그 아이디어로 투자했던 와이엔텍에 투자해 재미를 조금 봤었던 기억이 있다. 수도권매립장과 매립 종료 예정일 임박 1992년 쓰레..
주식/코엔텍
2020. 4. 6.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