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해외주식 세금 계산 방법 총정리 - 배당소득세 및 양도소득세 (feat. 신한금융투자 알파, 삼성증권 mPOP)

해외주식 세금 계산 방법 총정리 - 배당소득세 및 양도소득세

 

이번주부터 새롭게 해외주식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서 잘 몰라 고민한 지점이 세 가지 있었다.

 

1) 해외주식 세금 및 계산 방법

 

2) 환율 계산 방법

 

3) 해외투자 증권사 선택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위 3가지 문제 중 1번 문제인 '해외주식 세금 및 계산 방법'을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서 해외주식 '배당소득세'와 '양도소득세'에 관해서 알아보고 계산하는 방법까지 정리해본다.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너무 좋아서 굳이 직접 계산할 필요가 없다. 쉽게 바로 나의 배당소득세와 양도소득세를 확인하는 방법은 이 포스팅의 제일 아래에 mts로 쉽게 확인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해외주식 세금 2 종류

해외주식을 거래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챙겨야 하는 세금은 2개이다. 

 

1) 주식 보유 기간에 발생한 배당에 과세되는 배당소득세

 

2) 주식 매도 이후에 매매에서 발생한 소득에 과세되는 양도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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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당소득세

배당소득이라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주식을 보유하는 기간 동안 현금 또는 주식으로 받은 배당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세금을 말한다.

 

해외주식이다 보니 배당소득세는 1) 외부납부세금과 2) 국내납부세금이 있다.

 

# 외국납부 배당소득세 

 

현지에 외화로 징수되는 세금으로서 '현금배당 X 현지원청징수세율'로 계산한다.

 

이 중 현지원천징수세율은 해당 기업 자본의 국적에 따라 결정된다.

 

# 국내납부 배당소득세

 

국내에 원화로 징수되는 세금으로서 '현금배당 X (14% - 현지원천징수세율) X 배당지급일 기준환율'로 계산한다.

 

이 중 지방소득세는 별도로 적용된다.

 

# 해외 배당소득세 절세팁!

 

1. 해외주식 배당소득도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하여 2천만원 이상이면 종합과세 대상이다. 

 

2. 외국에 낸 세금은 외국납부세액공제 가능하다. 해외주식 보유하며 배당소득을 받을 때는 현지에서 원천징수한 배당소득세를 종합소득세 신고 시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가 가능하므로, 현지원천징수내역을 5월 종합소득세 신고시 꼭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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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도소득세

우리나라에서 현재 도입하려고 하는 양도소득세의 개념으로서 주식을 매매하면서 차익으로 인해 발생한 소득에 과세하는 세금을 말한다.

 

#양도소득세 계산

 

양도소득세는 과세표준에 따라 계산되며, 이를 통해서 산출세액을 계산한다.

 

과세표준은 '양도소득금액(양도차익) - 양도소득기본공제(연간 250만원)'으로 계산한다.

 

산출세액은 '양도소득과세표준 X 세율 20%'로 계산하지만, 지방소득세는 별도로 양도소득세의 10%를 납부한다.

 

즉, 250만원까지는 벌어도 양도소득이 면제가 되어 발생하지 않으며, 250만원 이상 소득이 발생할 경우에는 초과소득에 대해 22%(산출세액 20% + 지방소득세 2%)가 발생한다.

 

#양도소득세 신고 및 납부

 

매도한 다음 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즉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양도소득세를 지불하면 된다. 신고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 후 납부하지 않은 경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잘 챙겨야 한다.

 

해외 비상장주식도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에 포함되는데... 해외 비상장주식을 살 일이 있을지..

 

#양도소득세 절세팁!

 

1. 해외주식을 매도해서 이익이 나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갑자기 목돈의 세금을 내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현금을 미리미리 쟁여둘 필요가 있다. 

 

2. 취득일(매수결제일)과 양도일(매도결제일) 사이에 발생하는 환차익 또한 매매차익에 포함하여 과세대상이 된다. 하지만 매도대금 수령 후에 환전일(환전시점) 사이에 발생한 환차익은 과세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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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세금 MTS에서 쉽게 확인하기

 

결국에 피할 수 없는 두 가지 Death(죽음) & Tax(세금) 중 하나인 해외주식 소득세를 쉽게 확인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요즘은 정말 증권사들의 MTS가 너무나 편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물론 해외시장 가격이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는 2020년은 아직도 적응이 안되지만 말이다.

 

나는 두 가지 MTS를 사용한다. '삼성증권 mpop'과 '신한 알파'이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삼성증권 mpop이 신한은행의 외화체인지업과 바로 연동이 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달러 예금을 활용해 바로 주식 거래에 이용하기로 했다.

 

#해외 주식 세금 조회방법

 

- 삼성증권 mpop : '메뉴' > '트레이딩' > '해외주식' > '세금/권리' > '해외주식양도세조회'

 

- 신한알파 : '메뉴' > '해외주식' > '해외주식 양도세자료' / '해외주식 배당내역'

 

해외자산이 자산 포트폴리오의 0.0001% 정도를 차지하게 매입을 시작하였으니, 30%까지 꾸준히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