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와 SK간 매물을 교환한다는 둥의 썰이 많았던 현대HCN 매물이 SKT가 아니라 KT스카이라이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서 SK바이오랜드는 그나마 겨우 받치고 있던 가격보다 더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달까지만해도 SK바이오팜이 상장할 경우에 바이오랜드도 빛을 볼까라는 장미빛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당연히 그렇지 않았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그런데 그렇다면 SK바이오랜드를 당장 정리해야만 하는가라는 고민을 오늘 누군가가 나에게 던져주었다. 원래는 주말에 사업 하나하나를 잘 뜯어보고 고민을 해보려고 했는데, 오늘 간이로 기록해본다. 현대백화점그룹 입장만 생각하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의 시점에서는 SK바이오랜드의 입장을 볼 필요가 없다. SKC는 신사업을 하려고 하면서..
주식/SK바이오랜드
2020. 7. 31.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