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보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우회상장에 대한 우려 때문에 그 영향이 무엇인지를 어떻게 체크할지 고민이 많다. 그래서 일단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언급되는 셀트리온 우회상장의 역사를 한번 되짚어본다. 과거 다른 회사들(폴루스, 에이프로젠)이 그랬듯 비보존 또한 루미마이크로를 통한 우회상장을 검토했다면 오알켐-셀트리온이 최대 벤치마킹 사례였을테니까. 그래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하고 뉴스들을 통해서 찾아보았다. 셀트리온 우회상장 2006년 셀트리온은 2002년 바이오 사업을 시작했고, 2006년 초 기술특례로 상장을 추진하기 시작했지만, 당시 거래소가 셀트리온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술이나 항체바이오시밀러 개발 능력을 혁신성이 없는 것으로 봐서 실패했다. 장외와 K-OTC를 포함한..
주식/비보존
2020. 2. 9.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