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금요일의 오후의 반등을 보면서 대체적인 시장의 반응은 둘이었던 것 같다. 1. 금요일 오전이 바닥이었다. 역시 모두가 절망할 때 용기를 내어야 한다. 2. 또 낚일거야? 기술적 반등이고, 미국 유럽의 코로나 패닉은 시작도 안했다. 개인적으로는 신한지주의 배당율이 작년 배당금 기준으로 6.5%를 넘어가는 순간 분할매수를 원칙적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매수하고 싶은 금액의 1/10 정도만 매수하였다. 그 이유는 금요일의 시장 상황이 무엇인지 조금도 가늠이 가지 않으며,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 사태가 어떻게 더 확산될지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주식은 아무리 잘해봤자 외부변수 한방에 훅 가버린다는 것을 몇 차례 경험했기 때문에 내 나름의 학습된 본능이 손가락을 묶어 버렸다. 무섭지 않은가? 1개 주..
주식/오렌지라이프_신한지주
2020. 3. 16.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