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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주가가 오늘 29,100원에 마감되었다. 2019년도 배당금을 기준으로 오늘 배당률은 핫한 6.4%! 지난 글에서 고민했었던 6.5% 배당률인 28,500원이 눈 앞이다. KB금융도 배당률이 6.4%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무려 8%의 배당률에 달하게 되었다. 나는 투자를 권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6.5%의 배당시점에 도달하면 분할매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자 한다. 회사들이 전부다 난리다 난리. 이제 역대급 위기가 오기 때문에 금융지주 수장들이 모두 긴장하나 보다.

 

역대급 위기 온다…5대 금융지주 수장 "올해 사업 전면 재검토"(종합)

신한ㆍKBㆍ하나ㆍ우리ㆍNH 등 국내 5대 금융지주 수장들이 그룹의 사업방향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지시하는 등 비상상황 속 위기의식을 강조하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저(低)성장, 저물가, 저금리 등 이른 바 '신(新) 3저 시대'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진단 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위협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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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주 재미난 기사가 하나 떴다. 신한금융지주 창업집단이 재일교포이며 그들이 이 난리통에 은행주 중에서 신한지주를 쓸어담고 있다는 내용이다. 재일교포가 가진 신한지주 지분이 무려 15%라고 한다. 국고채나 예금금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고배당이라, 그리고 코로나19와 라임사태만 어떻게 진정되고 나면 어떻게든 주가가 회복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인 것 같다. 단기 보다는 중장기로 가져가면 매년 약 6% 이상의 배당이 따박따박 꽂히고 주가 상승은 덤이기 때문이다. 오렌지라이프까지 품었고, 곧 자사주 소각까지 할테니 올라갈 이슈만 남았다고 본 것이 아닐까 싶다.

 

'코로나19' 난리통에 신한지주만 유독 쓸어담는 '그들' - 머니투데이 뉴스

코로나 19로 주요 금융지주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신한금융지주 창업 집단인 재일교포들이 집중적으로 장내 매수에 나서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신한지주 주가는 3만50원을 기록, 배당액(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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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썼던 글처럼 지금 가격은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저평가인 것 같다. 하지만 심리상 그 가격을 놓고 판단하기는 힘드니 천천히 기다리되, 원하는 기대배당률에 따라서 적절히 분할매수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전략이라면 전략이 될 것 같다. 절대로 권하는 것은 아니고. 빨리 진정되었으면 좋겠다.

 

2020/03/08 - [주식/오렌지라이프_신한지주] - [투자] 신한지주 배당 투자 적기일까? 신한지주 주가는 어떻게 봐야하나?

 

[투자] 신한지주 배당 투자 적기일까? 신한지주 주가는 어떻게 봐야하나?

라임 사태로 인한 신한금투의 피해 금액이 약 2,000억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들이 나오면서 신한지주 주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것 같다. 은행주들은 금리 인하의 압박도 지속되고 있어서 순이자마진(NI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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