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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와서 비보존은 언제 오르려나라는 생각에 검색하는데 유상증자 결정이 나와 있다. 보통 주식 2,127,659주로 운영자금 170억과 기타자금 약 330억원을 위해서이다.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500억원을 갑자기 하였고 신주 발행가액은 23,500원이다. 납기일은 7월 1일까지이며, 그 목적은 운영자금 및 사업역량 강화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루미마이크로(주)이며 2,127,659주로 1년간 보호예수를 둔다. 이로 인해 루미마이크로의 비보존 지분은 8.6%가 된다.

 

그 의미는 무엇일까?

이는 루미마이크로가 보유한 현금으로 비보존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써 이두현 대표의 우호지분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말인 즉슨, 개인적으로는 이두현 대표의 우호지분이 높아짐에 따라 우회상장보다는 직접 상장의 상향을 더 바라보고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셀트리온 케이스를 살펴보면서 루미가 90% 이상 우회상장의 통로로 이용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대표의 우호지분은 늘리고, 이제 곧 들어가는 임상3상b등에 필요한 현금은 보충한 느낌이다. 회사에 대한 지배권이 강화됨에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러려고 주가를 24,000~25,000대에 지속적으로 묶어뒀던 것이라면 정말 개인적으로는 소름이다. 계속해서 누르는 느낌 그리고 작년 12월 25일의 석연치 않던 임상결과와 디자인. 참으로 놀랍다. 포트에 지분을 확대할지 말지는 내일 주가의 흐름을 보면서 고민해야겠다.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00616000264

 

비보존/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2020.06.16

 

dart.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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